국민은행 부채증명서 발급

개인회생이나 파산을 시작할 때 가장 첫 번째로 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은

내 채무가 어디에 얼마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보통 '부채증명서'라고 한다.

법무사 사무실이든, 변호사 사무실이든, 법무법인이든
부채증명서 발급 비용은 통상 수임료와는 별도로 청구된다.

부채증명서 발급 비용은 은행사, 카드사, 대출회사 마다 천차만별이고(무료~5만원)
예전엔 채무자 본인에게 직접 해오라고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요즘은 대리인 사무실에 부채증명서 발급만 하는 담당 직원이 따로 있거나 대행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행업체에 맡기는 경우엔 사무실이 아니라 대행업체에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건당 부채증명서 발급 비용+수수료가 붙는다.(보통 건당 2만원 정도)

직장을 다니거나, 채권자가 10곳 이상이거나, 거리가 멀거나, 대부업체나 대출회사라면 대행업체에 맡기는 게 편하지만 비용 부담은 감수해야한다.

그러니 카드회사처럼 공인인증서로 간단히 발급받을 수 있는 경우엔

굳이 업체에 맡겨서 비용을 지불하는 것보단 직접 발급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국민은행 앱에서 부채증명서 발급을 검색한다.

 

 

pc 출력을 누르고 이메일을 입력한다.

 

이메일에 온 링크를 통해 국민은행 홈페이지로 들어와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거치면 나오는 화면이다.

 

'드디어 내 부채증명서를 확인해볼 수 있겠구나!' 하고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조회하실 내역이 없습니다.'라며

서류 발급 자체가 안 됐다.ㅠㅠ

 

 

부채증명서 발급수수료가 무료라고 되어 있는데,

 

자세히 보면 개인회생/파산용 부채증명서의 경우에는

인터넷뱅킹으로 발급이 불가하니

인근 영업점, 국민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발급 신청하라고 되어있다.

 

 

그래서 국민은행에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확인해봤다.

 

신분증과 부채증명서 발급 비용 2천원을 가지고

가까운 국민은행에 방문하면

1~2일 후에 발급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대행업체 같은 경우 건당 최소 2만원 이상인데

국민은행에 직접 방문하면 2천원 밖에 들지 않으니

 

개인회생 비용을 절감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다.

 

 

국민은행 부채증명서 발급하는 법 :
신분증+현금 2천원+가까운 국민은행 직접 방문 !